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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2일 GBS방송 차범준 뉴스브리핑 ‘순천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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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2년12월02일 11시2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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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8기 조직개편안’ 시의회 의결
12월 02일 GBS방송 차범준 뉴스브리핑 ‘순천시’ 소식
GBS방송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와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를 찾아 매일 브리핑 형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뉴스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나: 순천시가 구상하는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의 의결로 확정되었어요.
차범준: 순천시의회가 어제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순천시가 제출한 민선8기 노관규 시장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하면서 순천시의 조직이 크게 바뀌게 됩니다.
이번에 확정된 순천시의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시 조직에 3개과가 새로 신설되고 2개과는 분리신설, 기존 4개과는 폐지, 1개과 통합 등 11국 84개과로 시 조직이 재편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일류도시기획단, 청년정책과, 식품위생과과 새로 신설되고 교통과는 교통정책과와 교통관리과로 분리되고 생태환경과는 기후에너지과와 환경관리과로 분리됩니다.
조직이 폐지되는 과는 시민주권담당관, 아동청소년과, 공공시설과, 보건사업과 등 4개과는 폐지되고 투자일자리과와 지역경제과는 경제진흥과로 다시 통합됩니다.
자치행정국은 안전총괄과를 편입해 '행정안전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중대재해법 시행, 10·29 참사 등 시민의 안전이 주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시민안전 기능을 강화하게 됩니다.
아나: 조직개편의 내용이 규모가 상당히 큰 폭으로 진행되는데 순천시의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내용을 정리해 주시죠.
차범준: 순천시는 시의회에서 조직개편안이 확정 의결됨에 따라 조직개편 준비와 함께 민선 8기 주요시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국소별 청사 재배치, 분장 사무 정리 등 후속 조치를 함께 준비한다는 입장입니다.
순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8기 비전을 조직에 담아내고, 기능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시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입장입니다.
특히 순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공간 중심 도시정책 추진으로 남해안 벨트 허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습니다.
아나: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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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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