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여수시 후보등록 현황' 총정리
05월 17일 GBS방송 차범준 뉴스 브리핑 ‘여수시’ 소식
GBS방송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와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 이슈를 찾아 매일 브리핑 형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뉴스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나: 6.1지방선거 후보 마감결과 여수에서는 여수시장 후보 4명을 비롯해 도의원 후보 9명, 시의원 후보 40명 등 총 5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어요.
차범준: 네 여수지역 지방선거 후보 등록 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여수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와 국민의힘 신용운, 무소속 김현철, 임영찬 후보가 등록을 마쳐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여수시의 경우 4명의 시장 후보 모두가 새로운 인물들로 민선 시대 이후 단 한 번의 연임도 허락하지 않은 여수시의 단체장 선출의 규칙이 이번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었습니다.
여수에서는 최근 치러진 3번의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2차례,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차례 당선됐을 정도로 심각한 경선 후유증을 보여준 곳이기도 합니다.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자들 역시 민주당이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냈는데 민주당 경선에 반발해 무소속 후보에 출마한 후보자들 간 경쟁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나: 여수시의 경우 총 6개의 도의원 선거구 중 무료 4곳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단일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확정되었어요.
차범준: 네 6명을 선출하는 여수시 도의원 선거의 경우 4곳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함으로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여수시 도의원 선거구 무투표 당선지역은 1선거구 이광일, 3선거구 강문성, 5선거구 최병용, 6선거구 주종섭 후보 모두가 민주당 후보들입니다.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충무동, 서강동, 미평동, 만덕동, 삼일동, 묘도동 2선거구는 민주당 서대현, 무소속 최정규, 무소속 원용규 후보가 등록했고 소라면, 율촌면, 여천동이 포함된 제4선거구는 민주당 최무경, 무소속 김춘식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아나: 민주당 여수시의원 경선의 경우 현역의원들이 대거 탈락해 무소속 출마가 속출한 상황인데 여수시 시의원 후보등록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차범준: 네 여수시의회 기초의원 후보등록 결과 여성 후보자 9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여수시 시의원 선거의 경우 진행자님이 언급하셨다시피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불공정을 주장하며 현역 의원들이 대거 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터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여수시 가선거구의 경우 2명 선출에 민주당 김철민, 박성미, 무소속 정광지, 박진영 후보 등 총 4명이 등록했고 역시 2명을 선출하는 여수시 나선거구에는 민주당 고용진, 정신출 2명에 무소속 권석환, 최창남, 박남조 3명의 후보 등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여수시 다 선거구에는 2명 선출에 민주당 김영규, 강현태, 무소속 송재향 후보가 등록했고 2명을 선출하는 여수시 라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민호, 김양효, 무소속 송하진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여수시 마 선거구의 경우 4명 선출에 민주당 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국민의 힘 조대웅, 무소속 이상우 후보 등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2명을 선출하는 여수시바 선거구에는 민주당 강재헌, 문상엽, 무소속 정옥기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역시 2명을 선출하는 여수시 사 선거구는 민주당 정현주, 김소리, 무소속 성경숙, 주재현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3명을 선출하는 여수시 아 선거구는 민주당 박영평, 김종길, 김순빈, 진보당 김종근 후보, 무소속 문갑태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4명을 선출하는 여수시 자 선거구는 민주당 최정필, 이선효, 이찬기. 이석주, 국민의 힘 고영안, 무소속 정경철, 정정호 후보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아나: 10여 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순천시와 여수시 지역구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이름만 100여 명 이상이 거명된듯합니다.
앞서 거명된 이름들이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여러 후보들 중 한명일 뿐이겠지만 후보자 개개인으로 보면 다들 이번 지방선거가 각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