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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0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광양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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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1년01월20일 08시1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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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0일-차범준의 GBS방송 뉴스 브리핑 ‘광양시 소식’
오늘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 채취, 판매
아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채취와 판매가 오늘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하죠?
차범준: 광양시 백운산 일원에서 매년 봄이면 채취되는 백운산고로쇠 수액이 오늘부터 채취 판매됩니다.
광양시는 백운산 고로쇠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고,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고 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양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아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판매나 지역 식당들의 영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판매되고 있는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가격이 일괄되게 고시되어 있죠?
차범준: 네 광양시는 올해 백운산 고뢰쇠 수액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1.5L 12개 들이가 6만 원, 4.5L×4개 들이가 6만 원, 18L 한통이 5만5천 원이라고 합니다.
광양 고로쇠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 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작년 한해 관내 340여 농가가 총 97만 리터 고로쇠를 채취해 33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히고 있는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고 특히 생산된 고로쇠 수액을 지역 산장이나 식당에서 많이 판매하는데 올해는 식당을 찾는 손님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나: 소비자들이 택배구입 등으로 지역 생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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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준 (kynews21@hanmail.net)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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